남원제일고 국제요리대회 금상 수상
남원제일고 국제요리대회 금상 수상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8.05.14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양정식) 외식마케팅과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 컨벤션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는 (사)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에서 주최하는 유렵공식승인 요리대회로서 라이브와 전시로 운영되는 대회방식으로 유럽심사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명성 깊은 국제요리대회이다. 이날 대회장에는 전국의 예비 쉐프들 16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남원제일고는 최연소 참가팀으로 기록됐다.

 이번 대회는 남원제일고 강호정 담당교사와 최정원 지도교사의 주도하에 김성주, 양두진, 정은정, 허준하, 홍예의 등 5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얻은 쾌거이다. 이날 학생들은 안심스테이크 및 연어 롤 요리와 인삼과 곶감을 곁들인 에피타이저를 준비했다.

 금상을 수상한 허준하(18) 군은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해서 긴장되고 떨렸지만 평소에 연습한대로 팀워크를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얻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특히 아버지의 고향인 진안의 특산품 인삼을 식재료로 사용한 한식 요리로 참가하여 더 의미가 컸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남원제일고등학교는 유통·미용·외식을 전공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서 평생 직업을 통한 행복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