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미정상회담 성공은 지방선거 유·불리와 무관”
문 대통령 “북미정상회담 성공은 지방선거 유·불리와 무관”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5.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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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성공은 지방선거의 유·불리를 초월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해 우리 정부도 함께 노력하고 전 세계가 한마음으로 성공을 바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치권도 한마음이 되는 정치를 국민에게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 "미국인 억류자 석방에 이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면서 "이는 비핵화가 시작됐다는 중요한 의미다"고 평가했다. 북한이 북미회담 성공을 위해 상당한 성의를 보인 것이고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 간의 시간 통일에 이어 남북정상회담 떼 약속한 사항을 하나하나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지도층의 해외소득과 재산을 은닉한 역외탈세 혐의에 대해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해치는 대표적인 반사회행위로 규정하고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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