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클럽, 주말 학교 밖 스포츠 프로그램 호응
전북스포츠클럽, 주말 학교 밖 스포츠 프로그램 호응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5.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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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스포츠클럽(회장 이대원)이 도내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주말 학교밖 스포츠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아이스하키 등과 같은 동계 스포츠 종목을 비롯해 청소년들의 활동성을 키워줄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말 학교밖 스포츠 프로그램’이 도내 학생들의 성장과 기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스포츠클럽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협조 아래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주말 학교밖 스포츠 프로그램’이 도내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온라인 접수신청 1시간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전북스포츠클럽이 무료로 운영중인 주말 학교밖 스포츠 프로그램은 평소 학교 체육 시간에 접하기 힘들었던 종목들을 도내 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도내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체육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소질이 있고 학생이 희망할 경우 엘리트 육성반으로 전향시키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의 ‘주말 학교밖 프로그램’은 일선 학교들이 운영하기 어려운 스쿼시, 스케이트, 요가, 아이스하키, 수영 등의 종목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 인기의 비결로 파악되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은 “지난달 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는‘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밖 프로그램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며 “학교밖 프로그램을 통해 동계올림픽 이후 국내 동계스포츠 붐업과 아이스하키가 대중 스포츠로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 저변이 확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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