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장수군수 장영수, 순창군수 황숙주
민주당…장수군수 장영수, 순창군수 황숙주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5.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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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후보로 장영수, 순창군수 후보로 황숙주 예비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양용모 위원장은 10일 “지난 8~9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영수·황숙주 예비후보가 장수·순창군수 후보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 집계(50%)와 안심번호 선정인단 ARS 투표 집계(50%)를 합산해 1위를 차지한 예비후보로 결정된다.

 경선 결과 장수군수 후보는 장영수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63.34%, 선정인단 42.18% 등 총 43.35%를 얻어 41.63%(권리당원 32.18%, 선정인단 44.38%)를 얻은 양성빈 후보를 1.72%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공천권을 따냈다. 오재만 예비후보는 15.02%를 얻었다.

 순창군수 후보는 황숙주 예비후보가 63.40%(권리당원 63.64%, 선정인단 58.67%)를 얻어 장종일(21.88%)·양영수(14.72%) 예비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공천권을 거머쥐며 3선 도전 기회를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중앙당 최고·당무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이날 장수·순창 2개 기초단체장을 공천을 끝으로 전북지역 14개 기초단체장 공천작업을 마무리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천은 광역단체장인 지사의 경우 중앙당에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은 각 시·도당에서 경선 등을 통해 결정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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