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광역 비례 후보 4명 선정
민주당 전북도당, 광역 비례 후보 4명 선정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5.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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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0일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비례대표 후보 4명을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오후 2시 전주역사박물관 녹두관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광역비례대표 후보자로 순위투표 후보자 8명 가운데 여성으로 1번이 결정된 박희자 후보를 제외한 남자 7명을 대상으로 두차례 투표를 실시해 상위 2명을 후보로 선정했다.

 이날 상무위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투표에 참여한 후보자는 권영세·한승길·진형석·박성래·안재성·전창재·고성민씨 등 모두 7명이다.

 이 가운데 1차 투표에서 진형석·박성래·전창재씨 등 3명으로 압축했다.

 이어 실시된 2차 투표에서 진형석씨가 1위를 차지하며 비레대표 2번을, 3위를 한 전창재씨가 4번을 각각 받았다.

 여성번호인 3번은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다.

 여성비례대표 1번을 받은 박희자 후보(56)는 전미지역아동센터 대표와 전 전북도당 여성위원장 및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을, 2번을 받은 진형석 후보(44)는 (주)마이다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전북도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전라북도육상경기연맹 부회장 등을 맡고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로 선정된 3명 가운데 1~2번은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상황이다 이는 광역의원의 경우 정원 39명 가운데 35명은 지역구에서 선출하는 반면 4명은 6.13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정당투표에서 지지율에 따라 특정 정당에 최고 2명까지 배정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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