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학수 후보 재심 기각, 최고위서 인준 기대
민주당 이학수 후보 재심 기각, 최고위서 인준 기대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5.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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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정읍시장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신청을 두차례 기각함에 따라 이학수 예비후보에 대한 최종 인준이 11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서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예비후보측은 10일 “시장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김석철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제기한 재심신청이 두차례 기각됨에 따라 11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이 예비후보가 시장 후보로 결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5일 정읍시장 후보 경선가 발표된후 3위를 차지한 김석철 예비후보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신청한 재심을 신청했으나 8일 기각한 후 이 예비후보를 정읍시장 후보로 확정하기 위해 최고위원회에 상정했다.

 그러나 9일 열린 중앙당 제219차 최고위원회에서 ‘김석철의 재심신청의 건’을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로 회부했으나 10일 오전 재논의됐지만 또 다시 기각됐다.

이에 따라 이학수 예비후보에 대한 정읍시장 후보 확정은 11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에서 결정되나.

이학수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붉어진 문제에 대한 의혹이 해소됐으니 이제 금권선거라는 허위사실 유포가 중단되길 바란다”며 “다시한번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들에게 화합의 손을 내밀고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껏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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