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이 지역발전 의견 수렴을 위해 군산대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총동문회(이하 군경총)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9일 저녁에 시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곽 총장은 “대학과 군경총동문회가 서로 협력해 어려운 군산경제를 회복시키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면서 “의견을 제시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승일 군경총 총동문회장은 “지역사회의 인지도나 위상은 그 지역에 있는 대학의 위상과 보조를 같이하고 크게 보면 군산대 발전이 지역사회와 지역민 모두의 발전이 된다”면서 “군경총에서도 학교 발전을 위해 일심으로 성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고경영관리자과정은 1995년 설립돼 1년 과정 동안 교육·경영·지역현안·사회문화·정치·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리더들이 지역사회를 견인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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