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서관 13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실시
전북 도서관 13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실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5.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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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하는 도서관 390개관을 선정하고, 생활 속 인문 활동을 확산한다.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주관하는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 관련 강연과 현장 탐방 체험 활동을 연계한 기획 사업, 참여자 중심의 인문 글쓰기 프로그램 등으로 추진된다.

 전북권에서는 고창군립도서관, 고창군립성호도서관, 마한교육문화회관 함열분관, 부안군립도서관, 순창군립도서관, 원광대학교 도서관, 원광보건대학교 도서관, 익산시립도서관(영등도서관), 익산시립부송도서관, 임실군립도서관, 전주시립건지도서관, 전주시립금암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등 13개관이 포함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한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www.libraryonroad.kr)에서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과 일정을 확인한 후, 해당 공공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에 신청을 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2013년에 참여 도서관 121개관에서 참여자 21,977명으로 시작해 2017년에 403개관 참여자 138,519명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민의 인문 소통 거점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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