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9일 티맥스데이터와 ‘정보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솔루션(이하 SW솔루션) 운용현황 점검 및 개선과 정보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지원 및 컨설팅, 웹서버·WAS서버·DBMS 등 SW솔루션 사용을 위한 임시 및 정품 라이선스 제공 등이다.
협약에 따라 티맥스데이터는 군산대에 자사 제품인 ‘티베로(DBMS)’와 관계사인 티맥스오에스의 ‘티맥스리눅스(OS)’ 등의 SW솔루션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정보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지원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군산대는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과 함께 국내 SW솔루션 시장의 기술력과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대 강영흥 정보전산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으로부터 SW솔루션 및 기술지원을 받게 됐다”면서 “정보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티맥스데이터 허희도 광역엔터사업본부장도 “순수 국내 기술로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온 티맥스의 기술력을 군산대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두 기관 사이의 정보시스템 안정성 강화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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