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밝은 여가생활기회 제공으로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어르신들의 체력증진을 통한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도하고자 열린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실버체조,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민속경기 등 9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순창군은 전종목에 걸쳐 100여명의 어르신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성적은 실버체조 1위, 투호, 고리걸기 2위, 테니스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순창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스포츠 대회로 몸과 마음이 한껏 가벼워진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노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스포츠 대회가 많이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