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중길 상업지역 활성화 위해 시민 한자리에!
첫마중길 상업지역 활성화 위해 시민 한자리에!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05.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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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역 인근 상인들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마중길 상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도시혁신센터는 오는 6월 27일까지 우아1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첫마중길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새재생대학은 시와 전주도시혁신센터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춰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증진과 참여를 도모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재생대학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난 4월 11일 첫날 정철모 전주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첫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전주시 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서는 권순택 청주시 중앙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장으로부터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민과 정책 수립과정,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어 협의하는 절차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청취했다.

2일 진행되는 3회차 교육에서는 참석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첫마중길 상업지역 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 기존의 전주역 인근의 상업지역의 고착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변의 빈 상가 활용할 방안에 대한 고민하는 등 첫마중길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첫마중길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은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참여의 중요성 등 도시재생 사업의 전반적인 주민역량 강화에 대한 프로그램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도시재생을 이룬 선진지를 견학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참여 제고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데 가장 큰 동력인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사업화 하고자 하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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