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근로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5일 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공공일자리사업과 기간제 근로자 지역공동체 사업 등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2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종학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과장이 강사로 초청돼 참가자의 연령과 사업, 작업환경 등 다양한 특성별로 내용을 구성해 사례 중심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현재 추진중인 공공근로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한시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머물지 않고, 사업 참여자들이 해당분야 기술 및 전문성을 습득해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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