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대회 순창서 개막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대회 순창서 개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4.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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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테니스대회가 28일 순창에서 열전에 들어간다. 순창군 제공
 제22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오는 28일부터 5월3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하고 전북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급 대회다. 남자 75팀과 여자 65팀 등 총 140개팀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지도자 등이 참가한다.

 특히 내달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전초전으로 전력분석을 위한 각 시·도 체육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장소는 순창공설운동장 내 테니스장 22면과 순창제일고 경기장 8면 이다. 새싹부는 개인전, 10세·20세부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순창에서는 5월7일부터 16일까지 제53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2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도 이어진다.

 즉, 4월 말부터 5월까지 16일 동안 순창에서는 전국규모의 테니스대회가 계속되는 셈이다.

 순창군 서상희 체육진흥계장은 “대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드코트 재 도장은 물론 실내구장 조명 보강 및 편의시설 등의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라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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