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행을 겸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 문화 및 문학단체와의 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한국미래문화연구원과 순천문학(회장 김수자)이 문화결연을 맺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들 단체는 향후 상호 협력하는 한편, 올 하반기 중에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 활동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찾아 모국 방문을 알선하며, 유럽 한지의 발상지로 불리는 우즈백의 한지 역사에 대한 검토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형구 원장은 "한국미래문화연구원은 올 하반기 우즈백과의 국가간 가교 역할을 해내겠다는 당찬 계획을 다짐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문화결연을 맺은 순천문학 회원들도 적극 참여해 문화 교류의 장을 확대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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