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성료
휴비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성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4.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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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보호는 어렸을 때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동심들의 자연사랑 글·그림축제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전북 향토기업인 휴비스가 올해로 21번째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축제’를 개최, 자연사랑의 정신을 이어가는 전북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1일 휴비스 전주1공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수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휴비스 현종철 공장장은 글·그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자연사랑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과 섬유소재 전문 기업 휴비스가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환경 축제다. 1996년 시작된 이래 초, 중학생과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매년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21회 행사 역시 초등학생(학부모 포함) 6,000여명과 중학생 5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초등학생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은 글짓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레크레이션, 퀴즈 대회, 공연, 체험, 전시 등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행사장 곳곳에서 열렸다.

휴비스 현종철 공장장은 “전북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 행사가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환경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면서“환경보호는 일상 생활 속에서 직접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오늘 이 대회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재능을 맘껏 발휘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제출된 작품들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금상, 은상 등 총 326명의 학생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 문화상품권 등을 수여한다. 입상자는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홈페이지에 5월 4일 공지되며 시상식은 전주상공회의소에서 5월 17일 열린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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