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군산공장 사태 여파로 어려움에 부닥친 군산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2018 전라북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은 도내 소재 도서관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공공도서관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열리게 된다.
시는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전북지부에 군산시 개최를 정식으로 요청했고 마침내 성사시키는 쾌거를 일궜다.
시는 행사 기간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 상권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군산시립도서관 임미숙 관장은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산을 찾는 관계자들이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전북지부는 전북지역 도서관 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한 국내 공공도서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도서관 현장 연구 ·협력 워크숍 ·국제대회 참석·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공공도서관 발전과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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