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과학센터, 쇼트트랙 육성 프로젝트 추진
전북스포츠과학센터, 쇼트트랙 육성 프로젝트 추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4.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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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 종목별 엘리트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심리적 안정화 등 전문적인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이번에는 제2의 김아랑 발굴 및 쇼트트랙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2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제2의 김아랑 발굴과 전북 지역 쇼트트랙 팀들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쇼트트랙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신체 불균형 균형화 및 체력 강화와 부상 방지를 위한 역량 강화, 시즌 대비 경기 기술 분석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즌 중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신체 조성과 체력 유지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제2의 김아랑 발굴 및 쇼트트랙 육성을 위해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지원하게 될 전문 프로그램은 향후 3차에 걸쳐 이뤄진다.

1차는 4월 20일에 신체 불균형과 기초 체력, 2차는 오는 6월 7~8일에 신체 불균형 변화 과정과 심폐기능 및 근활성도, 3차는 8월 9~10일에 1차와 2차를 총 점검 측정 후 시즌 대비 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테이핑 실습 등 부상 방지교육도 실시되며 오는 8월 중에는 선수들의 경기장면을 영상 기술 분석을 통해 시즌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전북선수단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북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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