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에서는 2017 OECD 교육지표(2015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가 23.4명, 중학교가 30명이다”며 “문제는 OECD 평균(초 21.1명, 중 23.3명)보다 약간 많아 별 문제가 없다고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학급당 학생수는 평균의 함정에 빠진 착시통계에 불과하다”며 “10명 내외인 농어촌 지역 학생 수와 도시 과밀학급 학생 수를 단순 합산해 평균을 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유 예비후보는 “학급당 학생 수를 1년에 1∼2명씩만 감축시킨다면 과밀학급 해소는 물론, 교사 임용절벽까지도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