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강진면민의 장 효열장에 박용자씨
임실 강진면민의 장 효열장에 박용자씨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4.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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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강진면은 20일 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장에 박영자(77)씨를 선정했다.

면민의 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향토발전에 공헌하고 효행과 미풍양속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선발한다.

효열장으로 선정된 박영자씨는 뇌출혈로 쓰러져 하반신 우측다리가 마비된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을뿐만 아니라 마을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경로효친사상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준백 면장은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을 대상으로 면민의 장을 선발하고 있다”며 “시상식은 이번달 28일 갈담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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