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의 희로애락, 전통연희극 히히낭락
농촌마을의 희로애락, 전통연희극 히히낭락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4.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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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소리문화관(관장 유현도)은 21일 오후 5시 ‘2018 국악상설공연 세상의 소리 전주의 소리: 전통연희극 히히낭락’의 개막공연을 펼친다.

 ‘전통연희극 히히낭락’은 60년대 격변하는 사회 속 농촌마을의 희로애락을 우리 소리와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결합한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5천명 이상의 관객을 유치한 저력 있는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연희극 히히낭락’의 매력은 노동요, 백중놀이, 농악, 상여소리 등 민중에 의해 전해지고 있는 우리의 소리를 중요하게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악단과 창극, 사물놀이 등을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유현도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로 나누는 공동체 정신이 담긴 전통문화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면서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가 항상 살아 숨 쉬는 전주소리문화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만날 수 있다. 봄과 가을(4~5월, 9~11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여름(6~9월)에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티켓은 1만 원이며,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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