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적 특색에 따른 분야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은 2017년 선정됐다.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3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될 본 사업은 문화도시로 가는 준비단계 사업으로 문윤걸 단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박성일 이사장은 “문윤걸 신임 단장이 완주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를 통해 완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군민이 행복해지는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문화사업 발굴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문 단장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완주를 문화가 생동하는 공동체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문윤걸 단장은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교수,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한국문화포럼 지역위원, 전라북도 전략산업 문화산업분과 위원장, 전주시 도시재생추진단 추진위원으로 활동해 온 문화전문가다.
현재 완주문화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이끌고 갈 기획팀장과 팀원 각 1명을 공개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공고는 문화재단 홈페이지(www.w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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