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일제 점검 실시
군산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일제 점검 실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4.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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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건강기능 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 단속을 펼친다.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 식품을 만병 통치약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불법 행위 근절이 요체다.

 특히, 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런 불미스런 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건강기능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과 함께 떴다방 피해 예방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식품위생 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유통전문판매업체, 홍보관(떴다방),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등 총 509개소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행위,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떴다방 영업 현황 실태조사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군산시 식품위생과 오숙자 과장은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안전 의식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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