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은 선수(운동처방학과 3)가 개인전 72kg에서 금메달을, 강현수 선수(운동처방학과 1)가 개인전 87kg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72kg급 결승전에서 정 선수는 손민기 선수(경성대)에게 4:0으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업어치기 1번, 들어던지기 2번으로 12점을 얻어 테크니컬 폴로 짜릿한 역전승을 보여줬다.
전주대 박진규 감독은 “수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전국체전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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