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꽃길따라 물길따라 매화축제’ 열린다
임실 ‘꽃길따라 물길따라 매화축제’ 열린다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3.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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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따라 물길따라” 2018 천담~구담 매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임실군 덕치면 천담리 천담권역다목적회관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매화축제 장소는 국토부 선정 아름다운 길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도로이다.

특히 김용택 시인이 거주하는 장산마을에서부터 천담~구담에 이르는 약 10km는 섬진강 물길을 따라 매화꽃길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덕치면 구담마을은 ‘아름다운시절’ 영화촬영지가 있고 천담마을 건너편에는 ‘이장과 군수’ 영화촬영지가 있으며 강 건너로는 장군목이 있어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천담~구담 매화축제는 섬진강을 앞에 두고 펼쳐지는 봄을 주제로 한 통기타연주와 함께 시작해 매화 냅킨과 캔들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요술슬라임 만들기, 나만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수제맥주 및 막걸리 빨리 마시기와 매화꽃길 걷기대회, 매화꽃 콘테스트, 뻥튀기 체험 등도 함께 추진되며 사)임실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들이 펼치는 공연이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릴 계획이여서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촉구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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