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공간시은, 청주 미술창작스튜디오 연계 전시
전주 공간시은, 청주 미술창작스튜디오 연계 전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3.19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공간시은에서는 청주 미술창작스튜디오와 함께 4월 1일까지 '낯선 출발'이란 주제로 브릿지 프로젝트(BRIDGE PROJECT) 전시회를 개최한다.

 브릿지 프로젝트(BRIDGE PROJECT)는 지역과 지역, 스튜디오와 스튜디오, 외부 전문가와 작가 등 연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마다 입주 작가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브릿지 프로젝트는 전주지역 공간시은과 협력해 청주 미술창작스튜디오가 진행하는 전시의 한 형태로 참여 작가들만 하더라도 김미래, 김여진, 마리아 사바, 박은영, 사카모토 쿠미코, 성필하, 송미진, 신승주 이우성, 임승균, 전병구, 정재범, 최영빈, 허주혜, 허현숙, 황민규 등 모두 16명이 참여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간시은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에 소개하고, 외부와 지속적인 교류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공간시은 운영자 채영 씨는 "브릿지 프로젝트는 외부 평론가와 큐레이터들의 스튜디오 방문과 더불어 작가들과의 연계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작가들의 창작 활동 아이디어 창출과 새로운 국내의 미술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