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고객들의 부채 체계적으로 관리
전북은행, 고객들의 부채 체계적으로 관리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3.1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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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전북은행의 따뜻한 금융 클리닉 센터에서 개인 맞춤형 금융 관리와 관련 정보들을 제공한다.

은행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금융정보 제공과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9일 전주시 경원동에 새롭게 둥지를 튼 ‘따뜻한 금융 클리닉 센터’는 금융권에서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다.

특히 대부분의 은행권이 자산관리(WM) 고객들에게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은행은 고객들의 부채관리에 눈을 돌려 신용사회 정착과 경제적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따뜻한 금융 클리닉 센터는 기존 은행 영업점 방식에서 벗어나 상담 및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상담 예약제 도입과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해 최대한 고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또 전략적인 부채관리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고 ‘빚’을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대출은 물론 대환대출과 채무통합 등 대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심도 있게 진행하며 신용조사와 평가를 거쳐 결과에 따라 맞춤형 금융 클리닉을 제공한다.

신용등급에 따라 제1금융권 대출이 가능한 고객들에게는 채무통합 및 신용등급 관리 등을 위해 보다 나은 조건들을 안내하며, 은행과 제2금융권 경계에 있는 고객들은 중금리 대출을 통한 대환대출 및 지속적인 고객관리로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는 클리닉을 제공한다.

또 JB금융지주 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과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 서민금융지원센터와도 연계해 신용등급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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