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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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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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쑤대표단 전체회의, 정부업무보고 심의

 높은 질적 발전을 적극 추진,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사회 건설 위해 분투

 

 3월 5일 오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회의에 참석한 장쑤대표단은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중국 국무원을 대표해 진행한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하였다. 대표들은 정부업무보고가 당의 제19차 전국대표대회의 정신과 시진핑(習近平) 새 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잘 구현하였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또한 당중앙의 올해 업무계획까지 잘 전달하였는바 기치를 높이 들고 확고하게 진리 추구와 실효 강조의 길을 걸어 사람을 분발시킨다고 하였다. 장쑤 대표단 단장 러우친젠(婁勤儉), 부단장 우정룽(吳政隆), 장줘칭(蔣卓慶), 왕리커(王立科), 천전닝(陳震寧)이 회의에 참석하였고 사회는 러우친젠 단장이 맡았다.

 먀오루이린(繆瑞林) 대표는 양호한 생태환경이야말로 민생복지라고 하면서 대기, 수질, 토양 오염 이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춰 생태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오염 원천을 차단하고 녹색 발전의 구조 전환을 실현한다. ‘미세먼지와 차량 배기가스를 다스리고, 석탄 소비와 오염 방출을 줄이는 것’을 부각하여 파란 하늘 수호전에 초점을 두고 대기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한다. ‘우수한 것을 끌어올리고 열등한 것을 버리며’ ‘좋은 물은 지키고 나쁜 물은 다스리며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원칙에 따라 수자원 오염을 방지한다. ‘위험 방지와 통제’를 강화하고 쓰레기 관리 등을 통해 토양 오염을 방지한다. ‘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하며’ 환경 감독과 법의 집행을 강화한다.

 왕취안(汪泉) 대표는 질적 발전을 추진하고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물경제의 기반과 우세를 사수하고 정보화로 전통산업을 업그레이드하며, 스마트 제조를 발전시켜 차세대 정보기술 등 전략형 신흥산업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 공급 측 구조개혁으로 경제발전 동력을 전환하고 농촌 토지제도 개혁으로 농촌 진흥 전략을 실시하는 데 힘을 보태며, ‘정부 권한 간소화와 권한 이양, 효율적인 관리, 서비스 최적화’ 개혁을 심화하여 정부의 기능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질적 발전에 활력과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도시건설 전체계획을 세우고 도시와 농촌의 융합 발전을 추진하며 세심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궈신밍(郭新明) 대표는 시의적절하게 녹색금융 개혁 시행지역을 넓혀 장쑤 등 더욱 많은 지역을 포함시킬 것을 건의하였다.

 쉬궈핑(徐郭平) 대표는 새 시대는 반드시 국유기업이 질적 발전을 이루는 시대여야 한다고 하였다. 국유기업 발전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요 인프라 투자 건설의 주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국유자본 분포구도를 조정하여 국유자본이 선진제조업으로 발전하는 것을 추진해야 한다. 국유자본 기능을 확대하여 혁신과 창업 투자에서 선봉장 역할을 하며 더욱 많은 혁신형 기업을 육성하도록 한다. 성(省) 직속 기업으로 하여금 일류 기업을 건설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국유기업 개혁을 계속 심화하고 시장과 경영 관리자에 활력과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장진둥(張近東) 대표는 본부 경제를 발전시켜 장쑤에서 스마트 소매의 혁신과 실천을 추진함으로써 지방을 움직이고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을 건의하였다. 주샤오쿤(朱小坤) 대표는 신소재 산업에 대한 지도와 재정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산업의 첨단 발전을 추진할 것을 건의하였다.

 우후이팡(吳惠芳) 대표는 행정촌 경제합작사는 법적 지위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법에 따라 시장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통행증’이 없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 희망컨대 빠른 시일에 ‘농촌경제합작사 관리조례’를 발표함으로써 조건에 부합되는 농촌 경제합작사로 하여금 특정법인 자격으로 상공 부서에 등록하고 공동 경제의 발전을 추진하도록 할 것을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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