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서 임 환사장은 인사말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이 때 지혜를 함께 공유해 전북 발전은 물론, 원우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제한 후 “교육과 친교를 통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삶의 에너지를 업그레이드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태중 원장은 “본 과정은 전북발전과 리더의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개설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개인의 발전은 물론 오피니언 리더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더 좋은 전북을 건설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축사에 나선 송하진 도지사는 “제3기 CVO과정에 입학한 원우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 과정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리더들이 더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사는 2016년부터 CVO과정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한 학기 13주씩 총 26주차 1년 교육과정을 운영해 성공학, 교양시사, 혁신경영학, 융복합이론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인교육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친목 프로그램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카데미는 수업 외 문화탐방 등 현장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수료 후 동창회를 조직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평생교육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CVO는 Chief Visionary Officer의 약자로써 비전 있는 CEO를 양성해 지역의 리더로 육성하고,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제고, 지역발전 등을 성취케 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김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