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훈련 실시
전주덕진경찰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훈련 실시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8.03.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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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지난 9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덕진경찰서, 군부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보안직원 등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테러를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경찰의 출동태세 및 현장조치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테러 초동조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지휘본부 설치 지휘 및 주민통제 △상황보고ㆍ전파 △현장보존 증거물 수집 △도주로 차단 및 용의자 검거 △폭발물처리 순으로 진행했다.

 이후신 서장은 “우리나라도 다시는 테러 안전국가가 아닌 만큼 다중운집 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해 복합적인 상황에 대한 현장대응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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