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익산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2.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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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경찰서는 23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92명을 모시고 아동안전 수호를 다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익산재향경우회 장정호 회장과 대한노인회 전대영 익산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지킴이 어르신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에 우수 활동 아동안전지킴이(부송팔봉지구대 박형식, 평화지구대 이수영)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도부터 시작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은 은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봉사형 일자리로 성폭력·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익산경찰서에는 총 92명으로 편성해 익산지역 8개 지구대와 파출소에 배치해 아동의 안전과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주변, 놀이터, 공원 등 아동보호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아동범죄 취약지 주변 순찰과, 지역경찰관 활동을 지원하는 등 치안보조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은 "내 자식, 내 손자, 우리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재미있고 활기차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에서는 아동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아동범죄예방 확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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