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새뜰정원대보름축제는 오후 3시부터 풍물패동아리의 서신동 관내 길놀이를 시작으로 6시부터 참석한 시민들에게 부럼 및 찰밥 등 먹거리를 나누고 무사태평과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기원고사, 문화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및 체험마당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 중앙에는 2018년 시민들의 건강과 한 해 무탈을 기원하는 달집이 세워진다. 이날 현장에서 시민들의 새해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써서 달집에 묶고 소원기원 고사가 끝난 후 달집을 태워 소원을 하늘 위로 날려 보낸다.
한편, 서신골어울림 한병훈 위원장은 “각종 민속놀이 및 공연과 먹거리를 함께 준비했고, 참석한 시민들에게 선착순 행운권도 배부하여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옛 추억도 떠올릴 수 있는 ‘제10회 새뜰정월대보름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