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도에 따르면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전북도교육청, 14개 시·군, 대한영양사회 전북지회, 한국외식중앙회 전북지회 등 유관기관들과 식중독 종합대응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한 4개 분야 종합대응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종합대응책은 식중독 발생의 효율적인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고자 유관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담고 있다, 그 외 모의훈련을 통한 초기대응태세 확립과 발생 가능성이 큰 시기와 시설별로 점검강화, 각종 홍보활동 집중 등을 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과 관리를 위해 국민 다소비 유통 식품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성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식중독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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