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하서면에 거주하는 정모(여, 76세) 어르신의 주거환경이 취약인 것을 발견하고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즉시 연계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었다.
정모 어르신은 "불편한 몸으로 화장실을 수시로 다니는 부분 많이 불편했는데 편리하고 깔끔하게 수세식 화장실을 마련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부안군 김형원 주민행복지원실장은 "민간자원 연계사업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발생시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들이 가가 호호 방문해 상담하고 지원이 필요시 민·관과 사회단체 연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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