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문학 작가상에는 이종희 대한문학 작가회 사무국장이 받게 됐다.
작가상 수상자인 이종희 사무국장은 현재 안골은빛수필문학회장을 비롯해 전북문인협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지역·대한문학 작가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저서로 그는 수필집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초원을 찾은 나그네'를 문단에 선보였다.
신인상 수상자로는 수필 부문에 고영숙, 김창임, 소종숙, 유광찬, 이준구, 이행재, 김삼남, 김관영, 이길남 씨가, 시 부문은 이용만, 이성욱, 송일섭, 최순자, 신진호 씨 등이 받게 됐다.
나인구 대한문학 작가회장은 "그동안 신인상으로 등단한 작가들에게 할당해오던 구독에 대한 짐을 완전히 벗을 수 있게 도서 구입의 의무를 면제했다"면서, "창간 이래 절간 없이 문단의 주목을 받은 대한문학이 이제 60호를 맞아 앞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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