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 정기총회 개최
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 정기총회 개최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2.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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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 4대 집행부가 위원장으로 황인동 씨를 선임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무주군공무원노조는 22일 저녁 6시 20분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위원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 황인동 위원장과 백원준 前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이종환 부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신윤철 전북본부장과 각 지자체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자치행정과 김성한 주무관과 부남면 임대근 주무관이 모범 조합원 표창을 받았다.

 4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황인동 위원장은 "침체된 무주군공무원노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특히 조합원의 근무여건과 인사, 후생복지와 관련해서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조합이 제 역할을 하면서 가치를 제대로 실현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도 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2017년도 활동경과와 올해 사업계획들을 공유했다.

 이종환 무주부군수는 "냉철한 이성을 모아 공직자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뜨거운 열정을 모아 정이 넘쳐나는 공동체, 일할 맛나는 공동체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올해도 열심히 뛰어 달라"며 "위대한 성과는 함께 이뤄가는 작은 일들의 연속으로 이룩된다는 믿음으로 집행부에서도 마음 맞춰, 발 맞춰가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공무원노동조합은 2011년 2월 소통과 협력, 화합을 모토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무주공무원상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출범했으며 그동안 노사화합을 통해 공직자들의 복지 향상과 일할 맛 나는 조직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해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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