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부안군 대표간식 개발과 청년창업인 육성을 위해 부안군 대표 특화작목인 뽕과 젓갈, 해산물을 이용한 뽕피자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
뽕피자는 오디, 뽕잎, 뽕가지 등 뽕부산물과 곰소젓갈, 쭈꾸미, 설숭어, 해삼, 갑오징어, 바지락 등 부안 대표 해산물을 이용한 반죽, 토핑, 소스를 개발해 요리전문가와 다양한 소비층의 기호도 평가를 통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안 대표 음식으로 선보여 체험용과 음식점용, 간편 간식용 레시피를 보급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생산과 단순가공에 머물고 있는 참뽕산업을 미용, 음식, 축제, 6차 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 R&D 사업을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농가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부안군 경제 활성화와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 히트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개발에 착수한 뽕피자는 히트상품 개발을 위한 R&D 사업의 시작으로 부안군은 뽕피자 레시피 등의 전수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인을 모집 중이다.
부안군은 세상에 하나 뿐인 누에를 이용한 그라주와 뽕누룽지, 뽕만두, 뽕빵, 뽕찐빵 등 다양한 간식류와 뽕비빔밥, 한상차림 뽕초밥, 뽕떡갈비, 뽕바지락죽, 뽕갈비, 오디동파육 등 요리류를 관내업소와 함께 개발해 언제 어디서든지 건강한 뽕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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