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1일 현금인출기에 놓고 간 현금을 훔친 박모(5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이모(45)씨가 놓고 간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이씨가 현금을 놓고 가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눈앞에 현금이 보이고 아무도 없어 훔쳤다”고 진술했다.
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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