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1일 헬스장에서 양모(23)씨의 핸드폰을 훔친 최모(20)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월 16일 저녁 8시 36분께 어양동 한 헬스장 탈의실에서 양씨가 샤워를 하러 간 사이 사물함에 놓여있던 양씨의 핸드폰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범행후 바로 핸드폰을 끄고 근처 화단에 핸드폰을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최씨는 “핸드폰이 탐이나서 훔쳤는데 경찰에 잡힐까봐 겁이나서 바로 버렸다”고 말했다.
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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