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찬 “교권 지원 센터 설립 시급”
유광찬 “교권 지원 센터 설립 시급”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2.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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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지려면 학생 인권 못지 않게 교권 또한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 교육청은 학생 인권 조례 제정과 학생 인권 센터 설립 등으로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노력해 왔지만, 정작 함께 가야할 교권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면서 “이로 인해 교사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지고, 자존감 또한 곤두박질쳤다는 것이 일선학교 교사들의 의견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하루라도 빨리 교권 지원 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다”며 “학생 인권 조례와 동등한 교권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교권을 침해 받은 교사들의 자존감 회복과 치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변호사 지원, 상담 지원 및 치유, 교권 침해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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