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는 권혁대 이사를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운영규정 22조 6항에 따라 단일 후보로 나서게 된 송 전 이사장에 대한 신임 투표를 가졌다.
이날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는 전체 이사 28명 가운데 14명이 참석하고 4명의 위임으로 과반수 이상 성원이 이뤄져 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만장 일치로 송 전 이사장을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제17대 이사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정기총회에서 송 전 이사장의 신임 이사장 선포와 당선증 교부를 갖기로 했다.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회는 또 류명희, 박지원, 강춘자 씨 등 3명을 신입 회원으로 모집하는데도 의결했다.
올해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정기총회는 24일 오전 11시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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