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출범
전주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출범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2.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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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해 요양병원·노인회·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전주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가 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 보건소(소장 장변호)는 이날 올해를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원년으로 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해 전주시노인복지병원, 완산·덕진경찰서, 치매가족협회, 대한노인회, 신경정신과의원, 학계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전주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장은 당연직인 장변호 전주보건소장이 맡는다.

 전주시가 전주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보건·의료·복지 등 통합적 관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여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연계·통합해 치매관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출범한 치매협의체는 앞으로 전주시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치매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것이다.

 이날 회의는 치매국가책임제 주요내용과 전주시 치매관리사업 추진상황 및 앞으로 달라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 등이 소개했다.

장변호 보건소장은 "치매 관련 전문가가 모인 만큼 더욱 전문적인 치매지원 정책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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