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1일 “‘2018년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오는 5월까지 카카오의 사회공헌플랫폼인 ‘같이가치 with Kakao’와 함께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해피볼런티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피볼런티어’ 캠페인으로 개설된 모금함 프로젝트로는 ▲평창올림픽은 즐겨요! 자원봉사자의 수고는 기억해요!((사)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푸른 군복으로 맺어진 특별한 가족(철사모봉사단) ▲장애인을 힘들게 하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전주시자원봉사센터) ▲어려운 이웃께 보일러 놔드리는 우리는 고등학생입니다(나주공업고등학교) ▲여러분들은 ‘수화’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조용한수다공연단)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우리 동네 해결사, 홈리스 봉사자가 간다(성동구자원봉사센터) 등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같이가치 with Kakao’ ‘해피볼런티어 캠페인’ 페이지에서 우수한 자원봉사 이야기들에 직접기부(기부버튼을 통해 직접 결제)하거나 응원·공유(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 작성을 통해 참여기부를 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모금함은 카카오에서 참여기부금을 두 배씩 지원해 응원과 공유·댓글을 통해 한 사람당 최대 1천2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모금액은 지역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지원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동비로 운용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전 연령과 지역을 망라해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자발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