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금품 빼앗고 비비탄 총 쏜 20대 철창행
여중생 금품 빼앗고 비비탄 총 쏜 20대 철창행
  • 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2.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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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중생을 때리고 성매매를 강요한 10~20대 1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김모(21)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모(17)군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모(16)양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여중생 A(14)양의 금품을 빼앗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지난 4일 오후 7시께 전주 한 지하주차장에서 여중생 B(14)양 뺨을 때리고 비비탄 총을 신체에 쏘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 여중생 2명은 현재 병원에서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피해자 상황을 고려해 자세한 내용을 말해 줄 수 없지만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7명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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