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학습필요계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습서비스다.
시는 올해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지역아동센터·복지관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시설 지원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총 30개 기관을 선정, 10회씩 총 300회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30개 기관에 총 1,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학습필요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중점을 둔만큼 앞으로도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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