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마을 공동체 만든다
고창군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마을 공동체 만든다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2.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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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고창군 공동체 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창군 공동체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군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행정을 연계토록 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고창군이 지난해 말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운영 위·수탁 협약을 맺었으며, 19일 센터 사업계획 심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홍보와 교육 및 신규 마을공동체 발굴을 통해 운영의 기초를 다지고, 내년도부터 센터 내부의 역량강화와 마을 및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으로 마을만들기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 주도의 정책사업 추진에서 탈피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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