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일제점검은 무주군청, 무주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5일부터 무주중앙초등학교 등 8개소 어린이 보호구역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9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보호구역 내 과속방지턱,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등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를 합동으로 점검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개선하도록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중섭 서장은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량 중심에서 사람우선의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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