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 지방공무원 1,613명 채용
올해 전북 지방공무원 1,613명 채용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2.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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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올해 총 1,613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에이아이(AI) 등 전염병 관리 및 지진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등 현장 인력을 중심으로 신규 인력 증원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자치단체별 행·재정적 여건에 맞는 인력 충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 접점의 대민서비스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전북에서는 1,613명의 공무원을 선발한다.

일반직 7급은 37명, 8·9급은 1,040명을 채용한다.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직도 46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법정 소방인력 확보율이 낮다는 판단하에 현장 소방인력을 대폭 충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임기직에 26명, 연구·지도직으로도 4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2월 중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이번 신규 채용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 및 지역인재가 지방공직사회에 대폭 진출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고 자치단체의 역량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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