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옥 이사장은 ‘청렴·협치경영’과 ‘인성·인권경영’을 한국장학재단의 핵심 경영가치로 설정하고, 재단 내·외부의 부패문화 청산과 선진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이사장은 2016년 5월 취임 이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지킴이‘ 활성화, ▲ ‘열린노사협의체‘ 신설, ▲‘청렴 옴부즈만‘ 회의체 운영, ▲정기적 ‘자체 청렴도‘ 점검, ▲ ‘계약 부조리 신고제도‘ 신설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내부적으로는 직원 스스로가 부패요인을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청렴지킴이‘ 제도를 활성화하였고, 직원과 기관장이 직접 소통하는 ‘열린노사협의체‘를 신설하여 청렴문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계약업체가 부조리를 신고할 수 있도록 ‘계약 부조리 신고제도’를 신설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했다.
이날 공공기관 표창은 한국장학재단 외에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감정원, 울산과학기술원 등이 수상했으며, 국회,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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