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나서
고창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나서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2.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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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올해 조사료 재배 농가와 경영체에 약 47억원을 투입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조사료사일리지제조비 1888ha에 22억6천만원, 조사료 장려금 4만4천250톤에 4억2천만원, 종자지원 2027ha에 8억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조사료 기계장비와 품질검사 등에도 12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하계 사료작물 재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옥수수 수확장비를 지원하여 적기 수확을 유도하고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총체벼, 옥수수 등 양질의 사료작물이 생산 될 수 있도록 사료작물 사일리지 제조비 우선 지원 등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과 사료 자급률을 높여 축산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축산물 수입 개방에 맞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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