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이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고창군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와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육아휴직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심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심사 단계를 거쳐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다.
군 여성팀 염숙희 팀장은 “최근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이 사회의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고창군이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하며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보다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일·가정 양립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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